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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주 브라질 대한민국 브라질대사로 구본우(사진.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대사가 새로 부임했다.


구본우 신임대사는 4일(화) 브라질리아에 도착하여 6일(목) 오전 브라질 외교부 Maria de Lujan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함으로써 공식 외교활동을 개시했다. 


다음은 구본우 신임대사의 부임인사 전문이다.




부 임 인 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브라질연방공화국 주재 한국대사로 부임한 구본우입니다. 기회의 나라,  축복받은 땅, 이곳 브라질에서 동포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축구와 카니발의 나라로만 알려져 있던 브라질은 최근 세계에서 주목받는 BRICs 국가의 일원으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브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양국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브라질 동포 사회는 반세기의 역사 속에서 동포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고와 헌신, 그간 쌓아온 업적에 힘입어 중남미 최대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더욱이 우리 한인 2세의 브라질 주류사회 진출이 늘어감에 따라 브라질에서의 우리 동포 사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점은 매우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브 양국관계는 물론 우리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조국 한국에서도 브라질이 관심과 사랑을 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합니다.


대사관의 문은 여러분과의 소통과 대화를 위해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라도 저희 대사관에 필요한 사항을 알려 주시면 저와 대사관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포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며, 대사관에 대해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12. 9. 6

구    본    우

주브라질연방공화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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