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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강 신임회장 <요리강습 및 반찬 훼라>를 통해 부인회 활성화 할 것…"

 


[하나로닷컴] 여성들의 친목과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1981년 3월 15일 설립된 재 브라질 대한 부인회(회장 : 박길강)에서는 지난 8월 31일(금) 오후 12시부터 깜부시에 위치한 부인회관에서 기은주(13대) 전임 회장과 박길강(14대) 신임회장의 부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정제서 부총영사와 김진탁 대한 노인회 회장 등 내빈과 20여명의 부인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예자 부인회 회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축사, 부인회 약력 소개, 부인회기 전달, 기은주 전임 회장의 이임사, 박길상 신임 회장의 취임사, 부인회 임원 소개, 축하연주, 꽃다발 증정, 광고, 폐회 그리고 중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박상식 주상파울로 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정제서 부총영사는 “부인회는 한인사회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단체로 빛도 없이 묵묵히 한인들을 섬기고 있다.

 

전임 기은주 회장이 많은 일을 해주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

또한 새롭게 부인회를 이끌게 된 박길강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로운 부인회는 전보다는 젊음을 무기 삼아 새롭게 발전해가길 바라며, 교민들의 위상을 높이는 단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기은주 전임 회장은 “부족한 제가 너무 오랫동안 부인회를 이끌었다.

이제 신임 박길강은 저보다 젊고, 일도 더 열심히 잘할 것이다.

 

회장 혼자 책임지는 부인회가 아니라 모든 부인회 회원들이 상부상조하며 협조하는 부인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신임 박길강 회장은 “브라질에 계신 어머니들은 대단하신 분들이다”라고 운을 뗀 뒤 “어머니들께 ‘건강’하시라고 부탁하고 싶다.

절대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쁘게 살기를 바란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커다란 모자를 하나 씌워준 것은 제가 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젊기에 실수도 많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앞으로 부인회에서는 기은주 전임 회장과 더불어 요리강습을 비롯해 꽃꽂이 강습, 취미활동,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기은주 전임 회장과 함께 요리 강습을 하고자 한다.

한국사람에게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들은 한국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을 전수해주고 한국인의 입맛을 알려주어 제대로 한국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자세한 사항은 언론에 광고를 통해 밝힐 것이다.

 

그리고 부인회에서는 어머니들과 함께 반찬 훼라를 개최하고자 한다. 음식 솜씨 좋은 어머니들이 반찬을 만들어 오면 부인회에서 함께 전시해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할 생각이다. 음식도 판매하고 어머니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하고자 한다.

 

또한 부인회관에 교민들이 자주 왕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자 한다.

교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부인회는 한인사회에서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 봉사할 각오가 되어있다. 한인회를 비롯 노인회 등 각 단체에서는 부인회가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주기 바란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기은주 전임 회장은 박길강 신임회장에게 부인회 이월금 13,000불을 전달했고, 신임 박길강 회장은 “이 돈은 좋은 곳에 이사 갈 때 보태 쓰라는 의미로 알고 절대 쓰지 않고 잘 보관하겠다.

 

더불어 기은주 회장이 부인회를 위해 냉장고를 기증해 주셨고, 가스렌지와 후원금 등을 교민들께서 기탁해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인 여성 합창단 반주자인 김신자 회원의 축하 연주가 이어졌으며, 박길강 신임회장이 기은주 전임회장과 박윤숙 부회장 그리고 백정강 봉사부장에게 꽃다발을 전했으며, 기은주 전인회장은 박길강 신인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박길강 신임 회장은 14대 재 브라질 대한 부인회 회장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재 브라질 대한 부인회 14대 회장단
회장 : 박길강
부회장 : 조복자,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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