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출전 각국 미녀들이 29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자체 축구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전 브라질 국가대표 카푸(왼쪽)가 미스 브라질에게 사인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