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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미 한인 테니스안들의 축제인 제27회 남미 국제 친선 테니스대회(대회장 이영민)에 참가하기 위해 브라질 선수단이 25일(금)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에제이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선수단은 각 아르헨티나 가맹클럽에서 마련한 만찬장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는 등 즐거운 자유시간을 즐겼다.

금번 대회 준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선수단은 이도찬 협회고문을 단장으로 정연욱 협회장, 강서호 감독, 이준호 코치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막식은 26일(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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