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회(회장 서주일)은 17일(금) 저녁 상 파울로 시내 식당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서주일 한인회장은 “올해 문화의 날 행사, 봉헤찌로 한인타운 지정 경축행사 등의 문화행사를 비롯해 봉헤찌로 거리 청소 등의 지역 봉사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내년 2011년에는 그 동안 기획, 준비해 온 다양한 사업을 실현하는 해로 정하고 한인 교포들과 함께 숨쉬고 발전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각오와 함께 건배를 제의했다.
이에 참석자 모두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건배로 답례한 후 만찬으로 이어졌으며, 박상식 총영사는 서주일 한인회장에게 한인회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송년의 밤에는 박상식 상 파울로 총영사, 오창근 노인회장, 고광순 한인회고문,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신형석 체육회장, 이병화 어머니합창단장, 이익순 한인회 이사장, 이사단, 총영사관 영사직원 및 한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