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해병대전우회(회장 유인환)는 금번 북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대북 규탄행사를 갖고 “김정일 부자를 즉각 응징해야 한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병대전우회는 2일 저녁 봉헤찌로 소재 한식당에서 김재문 해병대전우회 명예고문에 따라 ▲ 우리는 귀신 잡는 해병이다 더 이상은 못 참는다. ▲ 김정일 부자의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자 ▲ 남쪽에 기생하는 빨갱이들을 모조리 색출하여 단두대에 올리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정부의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망년회에 앞서 가진 규탄행사에는 박상식 주 상파울로 총영사, 강문국 한인회 수석부회장,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신형석 브라질체육회장, 고대웅 대한민국향군브라질지회 부회장 등 각계 내빈들과 전우회원, 가족 등 약 1백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