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제2회 가훈 갖기 운동 응모전에서 올해 최고의 가훈상에 조수형(69.사진)씨가 차지했다.

본 행사 주최측인 우봉연서회(회장 이경갑)는 13일(화)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응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응모전에 ‘최고보다는 최선을 무엇이 되느냐 보다는 어떻게 사느냐를 받기보다는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라는 가훈으로 대상을 차지한 조수형씨는 “그 동안 미국, 한국 그리고 현재는 브라질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항상 자녀들에게 어느 환경 속에서도 어떻게 사느냐와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이번 응모전에 참가하게 됐다” 라며 “대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봉연서회 창립자인 우봉 조건형 선생으로부터 대상 상패를 수여 받은 조수형씨는 부인 고미자(60)여사와 슬하에 1녀 2남(조승연(33),성환(31),성현(30))을 두었다.

주최측은 올해 응모 작이 작년(30점)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했다면서 내년에는 부디 많은 교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2회 가훈 갖기 운동 응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충효상 유왕근 ▲ 화목상 김현광 ▲ 향복상 이승현 ▲ 좋은아침뉴스상 박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