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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속철(TAV) 건설 사업을 위한 국제 입찰이 내년 5월 말께 시행된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육상교통청(ANTT)은 "내년 5월 31일부터 입찰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철 입찰은 지난 2010년 11월과 지난해 4월 등 두 차례 연기됐으며, 지난해 7월 입찰에선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에 따라 ANTT는 유찰 이후 1단계 기술 이전 및 시스템 운영, 2단계 선로 및 역사 건설로 나눠 입찰을 시행키로 계획을 다시 잡았다. 

1단계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2단계 입찰은 내년 말께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고속철 건설 계획은 앞서ㅓ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당시 수립됐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2014년 중 공사에 착수, 2018년 말께 개통할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은 리우에서 캄피나스를 잇는 511㎞ 구간에 건설될 예정이다. 최고시속 350㎞로 리우에서 상파울루까지를 93분만에 주파한다는 계획이다.

고속철 건설 사업비는 당초 330억헤알(약 18조4800억원)로 책정됐으나 600억헤알(약 33조6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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