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지난주 19일(화) 동양계 아파트와 가정집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여오던 일명 ‘모까파’ 강도 조직원 13명을 검거하는 데에 큰 공적을 세운 수사 전담 경찰 관계자들에게 대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27일(수) 오후 경찰서를 방문한 김창룡 경찰영사,윌리암 우 연방하원의원 안 요셉 보좌관, 그리고 교포 언론 취재진 등을 접견한 안드레 삐멘뗄(54) 81경 경찰서장은 반가움과 함께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수사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드레 서장은 또 "다행스럽게도 한인 교포 언론등의 협조를 구해 현재까지 약 13명의 한인피해자들이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사실을 확보했다" 라며 "추가 피해자들을 위해 (거리 관계상)봉헤찌로 관할인 2경에 협조를 요청해 신고접수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한인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창룡 경찰영사는 안드레 서장과 수사 관계자들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치안 강화는 물론 특히 한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