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최태훈)와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도찬)는 지난 3월 17일(화) 상파울로를 방문한 한국 지식경제부 김영학 차관과 함께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동행한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업무협정협약(MOU)를 체결하고 중남미지역 프로젝트 정보 제공 및 수주 지원과 한국인 청년인턴 파견 및 교육 등 중남미 플랜트 진출확대를 위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작년 이명박 대통령 브라질 순방시 개최한 한. 브라질 산업협력 포럼 이후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여 오던 것을 김영학 차관의 후속 방문을 계기로 정식 협력키로 한 것으로, 정부의 신규시장 개척 노력이 업계로 빠르게 확산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한상연합회와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는 중남미 지역과 특히 브라질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현지 유력인사 알선 등을 통하여 동 지역 진출에 많을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플랜트산업 협회에서 추진중인 플랜트 해외인턴 파견 사업에 참여하여 현지 인턴업체를 알선 하는 등 청년 실업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