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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 인사 약 250여명 초청 개막행사 가져…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

 

[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문화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한국 도자특별전이 15일 상파울로 미술관(MASP)에서 개최됐다.

 

윤금진 부장(국제교류재단.문화예술교류)과 김유나양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개막행사는 한국국립박물관 김영나 관장, 한국 국제교류재단 김우상 이사장, MASP 베아뜨리스 부관장의 인사말 그리고 박상식 총영사의 축하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국립 중앙 박물관 김영나 관장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미술관이자 브라질인들이 사랑하는 장소인 MASP에서 우리 박물관 소장 도자기와 현대작품 약 100점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한국 도자 600년, 다양한 스펙트럼”은 한국 문화 중에서도 도자기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시대(1392~1910)의 아름다운 도자기들과 도자기의 사용한 재료나 형태를 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 약 1백여 점이 전시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을 알리고 더 흥미롭게 한국 문화를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과 함께 다시 한번 이런 뜻 깊고 아름다운 전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MASP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코리아 페스티벌의 서막을 국립 박물관이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한국 국제교류재단에도 감사함을 전했다.

 

국제교류재단 김우상 이사장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상 파울로 미술관 그리고 한국 국립 중앙 박물관과 공동 주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늘 개막되는 한국 도자특별전은 50년 한인 브라질 이민 역사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 우리 교민들, 우리 재단 뿐 아니라 브라질 및 상 파울로 정부 모두에게 매우 각별하고 기쁜 일임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특히, 50년 전 11월, 한 무리의 한국인들이 고국을 떠나 브라질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고, 수개월 후인 다음해 2월에 브라질에 안착한지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기념적인 해” 라면서 “50년의 한인 이민사의 토대 위에 한국과 브라질이 더 가까워지기 위해 우리 한국 국제교류재단은 브라질 Korea Festival을 마련했다”고 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오늘 MASP 미술관, 한국 국립 중앙 박물관, 한국 국제 교류재단의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애써 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브라질 코리아 페스티벌은 순조롭게 시작 되었다”면서 이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베아뜨리스 MASP부관장은 “한국도자특별전을 MASP에서 개최하게 됨과 더불어 한인 이민 50주년 문화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음에 가슴 벅차고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브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이 진행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식 총영사는 “오늘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67주년 광복절을 맞는 뜻 깊은 날” 임을 강조하고 이번 특별도자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건배제의(비바! 브라질 비바! 꼬레아)를 끝으로 모든 개막행사를 마쳤다.

 

이날 전시장을 둘러본 한인들을 비롯한 현지인 관람객들은 여러 작품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기교에 흠뻑 빠져 탄성을 자아내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이백수 한인회장, 박대근 민주평통회장 등 각계각층 한인 인사들도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도자기 600년 특별전은 8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월요일은 휴무)


주소는 Av. Paulista. 1578이며 전철역 Trianon Masp에서 하차하면 된다. MASP 안내 전화번호는 3251 - 56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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