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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교포들의 안전과 치안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이 석 영사가 2년 여 동안의 공직기간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21일(토) 오후 교포지인들과 공관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대한항공편으로 본국으로 복직했다.

출국에 앞서 이 영사는 “그 동안 교포 여러분들의 관대한 사랑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아마도 2년 2개월 그리고 1일 동안의 상 파울로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출국 전날까지 50대 한인 부녀자 피랍사건이 공직기간에 미결로 남은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을 텐데 다행스럽게도 그 날 저녁 경찰들에 의해 무사히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기쁨을 함께 나눌 시간이 부족한 점이 많이 아쉽다.” 라며 후임자인 김창룡 영사에게 마지막 당부의 악수를 청한 후 배웅 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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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uggu 2009.02.26 10:13
    몇 달 전에 panico에서 뵜던 분들이네요...
    "대한민국"도 열창하시고, ♪ 축하합니다♬ 도 노래 부르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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