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박동수 한인회장은 10일(화) 오전 봉헤찌로에 소재한 ‘작은예수회’를 방문해, 최 젬마 원장 수녀와 관계자들을 만나 한인회에서 마련한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 젬마 원장수녀로부터 자원봉사자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은 박 회장은 “우리 교포 언론 분들께서 지면이나 인터넷 공간을 활용해서라도 자원봉사 모집에 앞장 서 달라” 고 동행 취재(좋은아침, 하나로닷컴)기자들에게 당부했다.

박 한인회장은 이어 김덕열 한인회 수석부회장, 고우석 한인회 이사장, 김현광 한인회 부회장과 함께 도서관, 양로원 등의 내부시설을 돌아본 후 약 3백여 노숙자들에게 점심 나눔봉사를 도왔다.

'작은예수회' 에는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명의 노숙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250~3백여 명에게 샤워장 개방과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