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도찬)와 ARIMEX 컨설팅(대표 황보 덕) 공동주관으로 지난 7일(일) 약 1백 여명의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종남박사 초빙 ‘금융위기에 처한 교포 상공인들의 대처 방안’ 경제 강연회를 가졌다.

오종남 박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금융위기 발생 원인에서부터 대처방안에 이르기까지 약 1시간여 동안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부연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긴 터널 속에 들어가기 이전” 이라고 표현하고 경제회복 기간을 "앞으로 약 2년 정도 소요될 것" 으로 예견했다.

강연회 공동주관측인 상공회의소는 '행사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많은 교포들이 참석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라는 강연회 참석교포들의 대다수의 의견을 전하고 "앞으로 경제관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