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군 남미 청년복음성가대회 대상

by 인선호 posted Dec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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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11월 30일(일) 오후 3시 30분부터 봉헤찌로 선교교회(담임목사 조현진)본당에서 열린 ‘제3회 남미 청년 복음성가 대회’ 에서 ‘하늘을 봐’ 를 열창한 이승준(21.아르헨티나)군이 대회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안영훈(2회 대상), 김은미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브라질 본선대회에는 브라질(7명), 아르헨티나(3명), 파라과이(1명) 등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인기상에는 홍상혁(브라질), 우수상에는 김보라(브라질), 최우수상에는 김은정(브라질)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아르헨티나 지역예선에서 2위에 그쳤다는 이승준군은 대상의 기쁨도 잠시 객석에서 가슴을 조이며 응원하던 어머니(브라질 거주)를 부둥켜 안고 눈시울을 적셨는데 대상 트로피와 부상으로 고급 노트북을 안은 이승준군은 “대회출전을 포기할 정도로 자신이 없었는데 무대에 올라 마음 편하게 부른 것이 오늘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라며 "목회자의 길을 가고 싶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남미 청년 복음성가 대회'는 남미 크리스챤 음악문화의 형성과 복음성가 개발 및 보급, 찬양사역자의 발굴을 위한 남미 최대 복음성가 경연대회로서 이번 브라질 본선대회는 문화센터 쿰(선교사 박지웅)이 주최하고 LAMP 기획(대표 김민주)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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