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 한국학교(교장 박종건)에서는 28일(금) 오후 3시부터 학교 강당에서 한국어과정(9학년) 7명에 대한 졸업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졸업식은 국민의례와 변은희교사의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장과 우수 학생들을 위한 상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방미현 양이 수상 했으며, 우수상에는 홍지수, 고혜련, 박민서 양이, 예절상에는 이기택 군이, 우정상에는 노신형, 김원기 군이 각각 수여 받았고, 이어 재학생 대표인 백두반 배수현(7학년)양의 송사에 이어 졸업생 대표로 고혜련양의 답사로 이어졌다.

이 날 졸업식장에는 안정삼 한. 브 교육협회장을 비롯해 박동수 한인회장, 김진태 상 파울로 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으며, 한편 브라질 과정 졸업식은 오는 12일(금) 저녁 7시부터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