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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56조원의 규모에 달하는 경기부양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데 상파울루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15일 30대 CEO들과의 미팅에서 1000억 헤알(약 56조원)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에 마이너스 성장(-0.3%)을 딛고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그쳤다. 이에 브라질 정부는 감세와 정부구매 확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경기부양 조치를 잇따라 내놓았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8%까지 8차례 내렸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성장률로 작년보다도 저조한 2.5%를 예상하고, 브라질 내 컨설팅 회사와 민간 전문가들은 이것보다 낮은 수치인 2%를 예측으로 내놓으며 경제성장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12일 “하반기에 들어서도 경제활동이 확실한 회복세에 들어서지 않으면 성장둔화 현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해 이와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 또한 “내년은 올해에 비해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나, 뚜렷한 회복은 2014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브라질 경제의 성장둔화가 지속될 것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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