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흘리는 시위 여학생…네티즌들 일제 성토

by 인선호 posted Jun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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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10만명(경찰 4만명 주장)이 모인 주말 대규모 쇠고기 반대 시위에서 한 여학생이 시위도중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네티즌들을 자극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8시40분께 오른지 50분도 채 안돼 조회수가 4,000명을 넘어설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여학생의 머리부분이 선혈이 낭자, 붕대로 머리를 감은 채 병원으로 실려가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피가 끓는다" "지금이 5공때인가" "눈물이 흐른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는 "독재타도"등의 글도 올라와 민심이 어느정도인지 대변해주고 있다.

오직 소수만이 "시위대때문에 한 여학생이 다쳤네" "경찰에 대항하다 다친건 당연하다"라는 반응을 보일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쇠고기 수입 반대에서 이명박 정부 성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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