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히오 데 자네이로에 소재한 브 해병대 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해병 창설 2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차 전도봉 전 22대 해병대사령관이 15일(목) 브라질을 방문했다.

지난 97년 현역 당시 브 해병대 사령부의 초청으로 브라질를 방문한 후 11년만에 공식초청을 받아 이번 방문이 이뤄진 전 전 해병대 사령관은 히오로 출발하기에 앞서 전우회 회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한편 재 브라질 해병대전우회(회장:최장혁)에서는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단장:신형석)등 약 30여명의 방문단을 구성하고 16일(금) 자정을 기해 히오로 출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재 브 해병대전우회는 몬떼이로 브 해병대사령관에게 김명환 해병대 중앙회 총재의 감사패와 브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에게는 자매결연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히오 방문단에는 아르헨티나 해병대전우회 김춘석 수석부회장과 노광문 부회장, 이길호 회원이 동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