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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에 부임, 2년 2개월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 달 말 본국으로 귀국을 앞둔 최종화 대사가 상 파울로를 방문해 교포 단체장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최 대사의 주재로 15일(화) 저녁 아클리마성 한 식당에서 가진 만찬회장에는 김순태 상 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해 박동수 한인회장, 고우석 이사장, 이병학 노인회장, 한인 상공회의소 이도찬 회장, 심용석 대한체육회장, 김요진 SP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화 대사는 “어느덧 2년 2개월의 임기가 빠르게 지나갔고, 이제 곧 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라며 “그 동안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이 많았으며, 더욱이 교포 사회가 단합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인사말을 통해 이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국에 가서도 브라질 교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교포 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여러 단체들이 협력하여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는 당부와 함께 아쉬운 고별사를 하였다.

한편 이번 최 대사의 귀국 결정에 따라 오는 7월경 후임대사가 새로 부임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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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포 2008.05.16 02:35
    아니 5월말에 귀국하신다더니 어제 45주년 이민의날 행사장에서는 통 뵐수가 없었군요,,,정말 섭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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