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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D당 소속으로 출마, <한국인의 슈바이처가 될 것이다>


[하나로닷컴] “타인의 바램으로 꿈을 꾸기 보다 제 자신 스스로가 새로운 운명에 도전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아직까지 브라질 정계에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던 정치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브라질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귀화한 외국인에게도 기회를 주는 나라 브라질에서 한국문화와 브라질 문화 양쪽 문화를 아는 한인 1.5세로서 한국문화와 브라질문화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김성수 상파울로 시 의원 후보자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24,000표를 얻으면 당선되는 지난 번 선거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12,000표를 획득. 지금까지 출마했던 한인들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많은 지지를 경험했던 김성수 후보자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가능 표수를 36,000표 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기에 한인 투표권자 5,000~6,000명의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한인 교포들의 적극적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이백수 한인회장과 함께 본지를 방문했다.


본지에서는 한국인의 대변자로 자청하는 김성수 후보자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선거에 임하는 김성수 후보자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교민들에게 바라는 속내를 알아보았다. 브라질 이민 50년을 맞아 한국인이 브라질 정치계에 첫발을 내딛기를 기원해 본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상파울로 시의회 후보자로 출마한 김성수 후보자의 모든 것을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본 내용이다.


 1. 지난번에는 상파울로 주 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됐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경험부족과 자금부족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제일 중요했던 것은 6만여명에 이르는 교민들의 힘을 얻지 못한 점이다. 그 이유는 분명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번과 같은 잘못을 하고 싶지 않다.

그렇기 위해서는 교민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


2.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주력할 사업은 무엇인가?

 

☞ 먼저 복지, 교육, 치안문제가 중점 사항이다. 하지만 먼저 신경 써야 될 사항은 6만여명에 이르는 한인 교포들의 권익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 그리고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 등 한인들의 정치, 경제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 브라질이 제2의 경제영토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그리고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청소년 복지회관을 한인회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우리 2세들이 즐겁고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또한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신경 써서 시민들의 불만을 가까이 듣고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


 3. 김 후보가 생각하는 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은 어떤 모습인가?


☞ 상파울로 시뿐 아니라 브라질의 전반적인 문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치안문제이다. 앞으로 월드컵과 올림픽 준비에 시급한 문제는 치안문제라고 생각한다. 강화된 치안 그리고 깨끗한 상파울로 및 브라질 만들기가 주요 정책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4.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 먼저 본인의 장점은 좌중을 압도하는 연설을 할 수 있는 큰 목소리와 호탕한 웃음과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꼽고 싶다.


단점은 경험부족과 남에게 잘 베풀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키가 작다는 것이 본인의 단점이다(웃음).

 

1962년에 대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브라질로 이민 왔다. 이민 초기에 부모님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성공해야 하겠다는 꿈을 품고 살아왔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장점은 더욱 성장해가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단점을 장점으로 발전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단점으로 보일지 몰라도 노력하고 보완해서 장점으로 승화시키겠다.


5. 김 후보의 최대 지지기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투표권자의 표심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번 선거에서 본인에게 투표한 12,000표의 기존세력들은 본인의 확고부동한 지지기반이다.

 

여기에 우리 한인 교포들의 지지 그리고 한인 업체에서 일하는 종업원들과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지인들을 지지기반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기에 많은 제자들도 본인을 지지하고 있다. 

 
6. 어떤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가?


☞ 선거에 2등은 없다.

 

지난 번 주 의원 선거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경험이 있기에 좀 더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양초는 자신을 태우면서 세상을 밝게 한다.

 

촛불과 같은 자세로 본인을 낮추고 세상을 밝히고 싶다. 이민 50주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교민들과 우리의 기업을 대표하는 대변자가 필요하다. 정정당당하게 의회에서 민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


7. 교민들에게 부탁할 말은?


☞ 아프리카에서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 그리고 병마에 시달리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던 슈바이처 박사를 존경한다. 


김성수는 한국인을 대변하는 한국인 슈바이처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는 김성수 개인의 정치출마가 아니다.

 

한인사회를 브라질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투표할 수 있는 모든 한인들과 한인업소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에게 김성수를 알려주기 바란다.

 

또한 자동차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출근시 Cavalete를 가게 앞에 세워두었다가 퇴근시 거둬주는 일 등에 동참해 주고,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후원을 부탁한다.


8. 김성수는 어떤 사람인가?


☞ 1962년 5월 18일 대구에서 출생하였으며, 1972년 9살 때 부모님을 따라 브라질로 이민 와서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와 대학원(의대, 법대)를 졸업했다.


군의관 및 경찰병원 그리고 Hospital I.B.C.C(암 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PUC 법대 법의학 교수로 15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Clinica Siloam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정부로부터 국무총리(공로상)을 받았으며, Sao Paulo 450주년 기념 책에 한국인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혁명기념일(Novo de Julho) 기념훈장과 2009년 상파울로 명예시민상을 수상했다.


인터뷰를 마친 김성수 후보는 “한국도 그렇지만 브라질 사회 또한 인맥과 줄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손을 잡아 주지 않으면 공천을 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인 2세, 3세가 브라질 정계에 나가고자 할 때, 손을 잡아 주고 일으켜 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주 의원 때 PV당으로 출마했지만 이번에는 PSD당으로 옮겼습니다. PSD당에 시의원 출마를 원하는 250명중에서 1차로 60명을 선정한 후 2차에서 22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22번 중 16번째로 당선이 가능한 후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PSD당에서 10~12명의 시의원을 뽑으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고 힘을 합친다면 10명안에 꼭 뽑힐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인 교포 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과 힘이 필요합니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브라질 사회에 진출해 있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종업원들 수만 합해도 당선이 가능합니다. 우리 2세의 자녀들에게 한번 더 이야기하고, 가게에 일하는 종업원들에게 홍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윌리암 우(전 하원의원), 히로시(하원의원), 까밀로(전 군경사령관)등이 한국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한인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다방면에 거쳐 교민들이 편안히 보장 받을 수 있는 일군이 되겠습니다”라고 시의원 출마 소신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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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ger 2012.08.10 20:33
    한인 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에게 조금더 신경을 쓰서 이야기해 주시면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2000 상가에서 종원업들에게 김성수 후보를 찍어달라고 하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남의 일까지 보고만 있지말고 당선될수 있게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 ?
    corea 2012.08.13 17:22
    자동차에 붙이는 스티커나 배너같은것들을 어디에서 받을수 있나요?
    사실, 저와같이 막연한 지지자로서는 생업에 바쁜 와중에 스티커를 받으러 일정장소까지 가기도 쉽지 않으니 주요 한인식품점같은곳에서 받아갈수 있도록 해놓으면 좋을듯 하네요.
    스티커를 쉽게 받을수 있다면 제 자동차와 회사 자동차등등 해서 붙일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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