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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꿈나무들이 국내 태권도 리그대회에 출전해 4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해 종주국의 자존심 지킴이는 물론 미래도 가늠케 했다.

지난 달 30일(일) 약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상 파울로 과률료스 봉글라마 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상 파울로 태권도 리그대회’ 에서 품세와 겨루기 부문에 출전한 리라태권도(관장:용재훈)소속 김진솔(남.11.사진 위)군이 겨루기와 품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같은 소속 전주산(남.13), 강예림(남.9), 정은지(여.9), Andre Kim Chan(남.8)군도 품세부문에서 1, 2위를 모두 휩쓸며 당당한 기세로 시상대에 올라 각각 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같은 승전보를 전해 온 리라태권도 용 관장은 “아이들에게 대회 경험을 쌓기위한 목적으로 출전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경사가 겹쳐 지도자로서의 큰 보람을 느낀다.” 라는 소감에 이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태권도 지도에 전념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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