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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aro.com.br/g_club/aria한인들의 고통과 애환을 담은 내용을 코믹하게 그려낸 ‘봉헤찌로 미스터 리’(작사:손정수/작곡:김정삼) 타이틀 곡을 발표해 화제에 오른 아리아(ARIA)가 1집 발표 후 긴 공백을 깨고 ‘밴드로의 귀환 - 전면전 Part1’ 콘서트를 선보였다.

4일(금) 저녁 7시 반부터 청소년 문화센터 ‘쿰’ 무대에 오른 아리아는 밴드로서의 새로운 모습으로 청중들 앞에 섰다. 2년 전 결성 당시 초창기 멤버 김호성 군을 제외한 빈 자리에는 대신 브라질인 멤버들로 채워졌다.

이 날 아리아는 ‘락 발라드’ 풍으로 편곡한 ‘아리랑’ 외에도 1집 수록 곡 등을 약 1시간 동안 선사했다. 현재 2집 마무리 작업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밴드리더 김정삼씨는 “앞으로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만남을 이어 나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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