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이 찜통더위에 맥을 못 추고 있다.
8월3일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의 대부분 지방이 낮 기온 35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으로, 가급적 낮 동안 야외활동을 피하고 밤에는 열대야에 대비해야겠다.
이어 8월 중순과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9월로 넘어가면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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