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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태권도 게임(BRAZIL TAEKWONDO GAMES) 개최>

 

[하나로닷컴] 상파울로 주 태권도 협회 (Federacao de Taekwondo do Sao Paulo, 회장 : 김요준)와 리베르다지 종합체육관 (Academia Liberdade 대표 : 김요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브라질 태권도 창립 42주년 페스티벌(FESTIVAL DE 42 ANOS DE TAEKWONDO NO BRASIL) 및 브라질 태권도 게임”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AURELIO MIGUEL시의원의 후원으로 리벨다지 체육관, 한인회관, MAURO PINHEIRO실내체육관에서 상파울로 주 체육국(SECRETARIA DE ESPORTE, LAZER E JUVENTUDE)의 공식 행사로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금년 브라질 42주년 태권도 페스티벌과 브라질 게임(BRAZIL GAMES)에는 한국(한중대, 우석대), 미국(Colorado주 김정우 관장), 포르투갈(RUI BARBOSA 포르투갈 협회 기술 위원장), 알젠틴(부에노스 아이레스의 GABRIEL 알젠틴 주니어 코치와 ROSARIO에서 MARIANA 사범), 칠레(산티아고의 RAFAEL 사범과 VINA DEL MAR의 OSCAR 칠레 심판 위원장)의 국제 선수단과, 브라질 24개 주에서1250명의 선수들이 200여명의 코치 및 임원진이 참여했으며, 국제 미스 태권도 경연에 16명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모습과 태권도 동작 등 멋진 경연을 펼쳐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태권도의 세계화와 체계화 그리고 과학적 패러다임에 접근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경연위주의 벗어나 오창훈 사범은 용무도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4년 인창식, 송재일 군은 품세교육을 진행하였고, 태권도 홍보와 브라질 태권도 국가대표의 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중인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조민기 코치와 장민진, 유아란 선수는 국제선수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환영만찬 및 PRE-CERIMONIAL DE ABERTURA에는 임창선 재브라질 태권도 협회장 및 MINAS GERAIS 태권도 협회장과 RONDONIA(회장 : ROBSON OLIVEIRA), AMAZONAS주(회장 : RAIMUNDO GOMES), PARAIBA주(회장 : TOMAZ JUNIOR), TOCANTINS주(회장 : PEDRO ARAUJO), DISTRITO FEDERAL(부회장 : JORGE GONCALVES), ESPIRITO SANTOS주(부회장 : ROGERIO CASTILHO)에서 참가하였다.


이날 브라질 태권도 창립 42주년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백수 한인회장은 “본인은 태권도인이고, 사범출신임에 자부심을 느낀다. 전세계 200여 개국에 보급돼있는 태권도는 심신단련과 인성교육을 통하여 나라발전 및 경제부흥에 일조함을 태권도인들은 기억하여야 한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우리들이 모범을 보여 브라질의 경제부흥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해 우리 태권도인들이 다같이 노력 하자”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녁 만찬에 이후에 진행된 제15회 국제 미스 태권도 선발전에는 칠레에서 5명, 한국에서 1명이 포함되어 총 16명이 출전하였다.

 

1부 응용 도복 복장에서는 태권도 묘기시연이 있었으며, 2부에는 수영복 심사, 3부 정장 및 전통의상에 대한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한국을 대표하여 참석한 우석대학교 장민진 선수는 주최측의 요청에 의해 국제 미스태권도행사에 특별히 참여하였다.


미스태권도의 심사기준은 우선 의상, 개인특기, 몸매 등 세가지로 구분되며 도복, 드레스 복, 수영복 등 다양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장민진 선수는 드레스 복으로 한국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출전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월28일(토)에는 GINÁSIO POLIESPORTIVO DO CORINTHIANS에서 오전 9시부터 브라질 무도 게임(품세, 창작품세, 격파, 태권무)이 진행되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유단자, 유급자 등으로 분리하여 브라질 게임이 진행되었다.


브라질 게임은 2013년 국가대표선발에 적용하는 랭킹 시스템이 적용하는 대회여서 유단자들은 공평한 판정을 위하여 세계 태권도 연맹 공식 전자호구를 착용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LUIZ FRANCISCATTE 상파울로 주 태권도 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식 개막식에서는 GERALDO ALKIMAN 주지사를 대신하여 DR. EDUARDO ANASTASI 주체육국 차관이 참석했으며, ALBERTO FELIPPE HADDAD FILHO상파울로시 체육국장을 대신하여 Sr. Rubens Cernach시 올림픽 센터 운영위원장과 AURELIO MIGUEL 상파울로시 의원, Dr. Wagner Feitosa 다아데마 시의원들이 참석 하였으며, 서상면 문화영사 및 각 국가대표 임원 및 여러 주에서 태권도 협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GERALDO ALKIMAN 주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DR. EDUARDO ANASTASI 주체육국 차관은 “주지사의 일정상 본인이 브라질 게임에 대신 참가하여 기쁘고 영광스럽다. 브라질 태권도를 대표하는 본 태권도 행사에 김요준 회장 및 협회임원단, 조직위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주 체육국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약속한다”라고 축사 했다.

 

RUBENS CERNACH시 올림픽 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렇게 많은 선수임원단이 참석하는 대행사임을 모르고 참석하였다. 김요준 회장님과 올림픽촌을 활용한 태권도 보급, 발전에 동참할 것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AURELIO MIGUEL 상파울로 시 의원은 “무도인으로서 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을 맛 봤으며, 올림픽종목인 태권도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태권도에 열정적인 상파울로 주 태권도 협회 김요준 회장에게 찬사를 보낸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박상식 주상파울로 총영사를 대신해 서상면 문화영사는“브라질 태권도 창립 42주년 페스티벌을 축하한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주최국으로 세계 스포츠 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임원단과 태권도인들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심신 수련과 동양문화와 정신계발 발전에 힘쓰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요준 대회장은 “브라질 게임 및 태권도 42주년 페스티벌을 후원해준 정부단체 및 고위인사, 국내외 모든 선수단, 100여명에 이르는 심판진 및 운영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리오 주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기꺼이 참가해 준 사범 및 선수단의 용기는 태권인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좋은 대회와 우호적인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라고 환영사 겸 감사연설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제15회 국제 미스태권도 선발전 결과발표가 진행되었다. 미스 인터넷에는 Jaqueline Silva (브라질, 14세)가 영광을 안았으며, Francisca Muñoz(칠레, 22세) 선수가 3위, Min Jin Jang (한국, 18 세) 선수가 인기상과 2위에 올랐으며 Alexandra Pinheiro (브라질, 17세) 선수가 영광의 1위에 선정되어 상품과 기념품을 받았다.


제 15회 국제 미스 태권도 우승자인 Alexandra Pinheiro선수는 리오시 태권도 유단자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 까지 진행되는 칠레 오픈에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숙식 및 관광을 할 수 있는 칠레 왕복 항공권을 상품으로 받았다.


식후 행사로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창훈)과 한중대학교 시범단 소속 학생의 합동 태권도 시범이 이어졌으며, 이들의 시범에 매료된 1500여명의 참가 선수단과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했다.


브라질 게임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태권도의 종주국답게 조민기코치는 남자일반부-63kg , 장민진과 유아란 선수는 여자일반부 -73kg, +73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여 태권도 종주국의 이름을 드높였다.

 

또한 한중대 학과생 인창식, 송재일 선수들도 품세대회, 종합격파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두 우승했다.


50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브라질 게임에 참여한 칠레, 산찌아고의 RAFAEL DOS SANTOS 사범은 “우리모두는 브라질 게임을 너무 좋아한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였다. 3일간의 버스여행도 전혀 힘들지 않다. 브라질 게임은 가족적인 분위기와 축제의 분위기로 신나는 게임이기에 즐겁게 참가한다. 김요준 관장님의 관심과 조직위의 열정적이고 우수한 진행을 잊지 못해 매년 많은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고 있다.내년에도 버스를 타고 꼭 참가하겠다”라고 결의를 표했다.


많은 선수에 참가로 경기장에 6코트 (10m x 10m)에서 쉴새 없이 치러진 경기는 토요일에는 밤 9시30분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총700여 경기를 치루고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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