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 탈레반에 의해 납치되었다 40열만에 풀려난 유경식씨 등 한국인 19명이 2일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경기 안양의 샘안양병원에 도착한 가운데 눈물속의 석방양보를 했던 이지영씨가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석방자들은 이 병원에 입원, 풍토병 감염여부등 건강검진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위한 집중 치료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