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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한인골퍼 참가한 가운데 26일 개막..박용호 선수와 함께 전국체전 참가>

 

[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골프협회(회장 하재창)주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30명의 한인 골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한인오픈 대회에서 세자르 최 선수(20)가 그린 자켓의 주인공이 됐다.

 

26일(목) 과라삐랑가를 시작으로 아루자(27일), 골든레이크(28일)등을 돌며 치러진 이번 대회 결과 세자르 최(+6) 선수의 뒤를 이어 최성윤(+10)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3등에는 송재권(+14)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모든 경기를 마친 후 28일(토) 저녁 아끌리마성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폐회식 및 시상식이 장길수 협회 총무의 사회로 거행됐다.

 

안영식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회장 배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있어 골프협회 하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면서 올해 전국체전에 골프 대표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선전을 기원한 후 하 협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고, 하 협회장은 이에 감사패로 답례했다.

 

하재창 협회장은 금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주신 체육회 측을 비롯한 여러 모든 분들과 특별히 과라삐랑가 최성윤 캡틴과 먼 길도 마다하고 뽀르또 알레그레에서 참가해 준 최갑섭 선수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그 동안 협회대회 참가율이 저조했던 과라삐랑가 골프클럽 회원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만 13명(45%)이 대거 참가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하 회장은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회 3일째인 오늘 골든레이크 골프장에 안개가 많이 끼인 관계로 부득이 하게도 9홀까지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면서 “이에 따라 2일째 경기기록을 종합한 성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리게 됐다” 고 밝혔다.

 

전년도 그린자켓의 주인공인 안인균 선수로부터 그린자켓을 전달 받은 최 선수는 “본 대회를 개최한 골프협회 측과 더불어 부모님 그리고 대회 둘째 날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8홀을 같이 돌며 응원해 준 할아버지께 감사를 드린다” 면서 특별히 경, 한 프로님께도 감사함을 마음을 전했다.

 

현재 미국 유학 중인 최 선수는 방학을 맞아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브라질을 방문하는 동안 본 대회에 참가했다.

 

최 선수는 대회 2일째인(27일) 최성윤 선수와 함께 77타로 타이를 기록해 곧 이어 진행된 연장전 경기 중 2번 홀에서 실수를 범했지만 이를 최 선수가 홀-인으로 인정하면서 경기는 문제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심사위원으로 경기에 참여한 부친(최창경)에 의해 뒤늦게 실수가 인정되면서 실격패를 당해 데일리 베스트를 놓쳤다.

 

한편,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본 대회 1, 2위에게 주어지는 참가 출전권을 획득한 최성윤 선수에 이어 송재권 선수도 개인사정으로 불참의사를 전해오면서 대회 4위를 차지한 박용호 선수가 참가하게 됐다.

 

박용호 선수는 “세자르 최 선수와 함께 금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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