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남미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항에 정박해 있던 우리 국적의 선박 '씨월드호'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국인 3명을 포함한 4명이 사망한 가운데 우루과이 소방대원들이 씨월드호에 오르고 있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으며, 우루과이 당국은 폭발의 원인이 생선보관용 냉각제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가스 폭발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