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30일 새벽(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해졌다. 후세인 전 대통령은 이라크 두자일 마을에서 시아파 주민 148명의 학살을 주도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지 나흘만인 이날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서 처형됐다. 화면은 후세인 전 대통령이 처형된 뒤 공개된 그의 시신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