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 어린이 및 자원봉사자 250여명 참가 성황

by 오솔길 posted Jul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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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 맞은 해피데이…되찾은 동심과 웃음으로 하루 만끽>

 

 

[하나로닷컴] 브라질 어린이 전도협회 상파울로 한인지회(APEC, 대표 : 윤재웅 목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7월 7일(토) 브라스 빠리에 위치한 안디옥 교회 실내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 5회 어린이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어린이 참가자 180여명과 보호자, 자원 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해피데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게임과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며 시종 밝은 모습으로 동심의 세계를 맘껏 즐겼다.


방학을 맞이한 한인 교포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세계에서 마음껏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었으며, 각종 놀이기구와 게임과 라 점심과 간식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제공되었다.


이번 해피데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놀이 기구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도 병행하였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로 전달했다.


그동안 봉헤찌로 한인타운에서 개최되었던 해피데이 행사는 장소문제로 인해 금년에는 브라스 빠리에 위치한 안디옥 교회의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많은 우려를 갖기도 했지만 어린이들의 안전과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윤재웅 목사는 “홍보기간이 짧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하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잃어버린 웃음과 동심을 찾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정희 사모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마음 교회, 안디옥 교회, 한인 교회, 주은 교회, 남미연합 교회 등에서 25명의 고등부, 청년부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어 어린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 유년기 시절의 좋은 추억은 성장기 시절에 많은 도움을 주며, 평생 기억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어린이들이 해맑은 웃음소리로 떠들고,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가득한 해피데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웅 목사는 “오뚜기 식품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컵라면과 카스텔라, 과자 등 어린이들이 먹을 간식거리를 제공해 주었으며, 식품 무역회사를 경영하는 이익형 대표가 아이스크림 300개를 지원해 주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목사는 “교민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와 치안문제로 방학생활을 집에서 TV 시청이나 인터넷 게임 등만 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

 

해피데이에서는 어린이들이 동심의 세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금년 12월 또는 내년 1월 중에 방과후 취미교실과 어린이들의 고민을 상담할 “어린이 둥지” 교실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3일동안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행사인 “3일클럽”을 부모님들이 가장 바쁜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종교를 떠나서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후원자와 부모님들의 많은 협조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목사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속에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삭막한 이민사회에서 해맑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해마다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간직할 수 있도록 해피데이 행사가 지속적이고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 5회 해피데이 행사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PATINETE를 비롯해 축구공, 문구류 등 많은 선물을 나눠 주었으며, 낚시, 컵 쌓기, 농구 왕, 자동차 경주, 골프, 프리킥, 활쏘기, 보물풍선 터뜨리기, 도전 60초, 도미노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어린이답게 하루를 즐기도록 하였다.


해피데이 행사 및 어린이 전도협회에 후원을 원하는 교민들은 윤재웅 목사(전화 9904 – 3770)에게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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