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의 한 유명 아티스트가 만든 의상 제작 발표회장이 전 세계의 많은 언론들과 현지 관람객들의 큰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드레스를 만든 옷감의 소재가 바로 '콘돔'이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 아드리아나 베르티니가 만든 것으로, 에이즈 회의가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 및 전시회를 가졌다.

아드리아나 베르티니는 다양한 콘돔을 소재로 화려한 의상의 드레스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에이즈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자연스럽게 콘돔을 사용할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을 했다며 제작 동기를 밝혔다.

관람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놀라운 눈빛으로 하나하나의 드레스를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로써 아드리아나 베르티니가 제작 취지를 확실히 알려주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