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조선소 기술 ‘통째’ 수출

by 운영자 posted Jul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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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소 건설, 운영, 선박 건조 등의 노하우가 ‘통째’로 수출된다.

삼성중공업은 브라질 애틀랜티코 컨소시엄과 조선소 건립 및 운영, 선박 건조용 도면 제공에 대한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애틀랜티코는 삼성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브라질 동부 수아페 산업단지에 연간 10만t 건조 규모의 길이 360m짜리 도크를 2008년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각종 장비 설치, 조선소 레이아웃, 선박 건조기술, 품질ㆍ안전기술 등을 ‘통째’로 수출하면서 대가로 14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는다. 삼성중공업은 애틀랜티코 조선소가 중국과 일본의 주력 선종인 벌크선과 유조선 등을 건조하기 때문에 국내 조선업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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