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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단 총 7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 휩쓸며 종합 우승

  

브라질 상 파울로에서 치러진 제28회 국제남미테니스대회(대회장 이도찬)에서 브라질 선수단(단장 이경일)이 총 7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을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1일(일) 폐막됐다.


재브라질한인테니스협회(회장 정연욱)에서는 1일 복식 및 장년부 경기를 모두 마친 후 경기장 부근에 위치한 프린스부페로 자리를 옮겨 본 대회 시상식 및 폐회식을 거행했다.


이도찬 대회장은 “잠시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3개국 선수들이 경쟁을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 속에 경기를 무사히 치르게 된것을 대회장으로서 마음 뿌듯하게 생각한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하고, 비록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열심히 동참해준 선수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 면서 ”차기 대회 국인 파라과이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라고 다음대회를 기약했다.

 

이승준 아르헨티나 협회장 “사실 출발하기 전 브라질을 이겨보겠다는 목표로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했지만 실력면에서 벽이 높았음을 인정한다”라고 운을 뗀 뒤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개최해준 브라질 테니스협회 정 회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단 분들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연욱 브라질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함에 앞서 협회 고문단을 비롯해 협회 전 임원 그리고 5개 협회소속 동호회의 적극적인 희생과 협조가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 이라면서 “이 자릴 빌어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인사를 했으며, 각 참가국 회장단 및 선수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차기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당부하며 아쉬운 고별인사를 했다.


모든 폐막식을 마치고 곧 이어 각 부분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최측에서는 각국 협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아르헨티나 박한준 단장으로부터 대회 우승기를 전달받은 이경일 브라질 단장은 “홈경기라는 이점도 있지만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결과” 라면서 “단장으로서 종합우승과 6개 부분 석권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 3개국 2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9일부터 개막된 국제남미테니스대회에서 브라질은 여자 A조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브라질 선수들간의 준결승이 치러질 만큼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번 대회에 81명이라는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아르헨티나는 각 부분에서 초반에 열세를 보였지만 경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대다수 선수들이 4강에서 탈락의 고비를 마셨다.

 

더구나 아르헨티나의 최고 기대주였던 추정환 선수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가운데에서 브라질의 정Paty와 장Julia 조를 결승에서 누르고 여자 B조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은영, 구마리아(아)선수로 인해 전년도 우승팀의 체면과 위안을 삼아야 했다.

남자 A조 복식과 단식에 출전한 김동진 선수(브)는 단식에서 우종현 선수를 맞아 8-3으로 누르면서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정연욱 선수와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는 이준호, 한 창(브)조에게 5-8로 지면서 그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B조에서는 이동근, 민찬욱(브)조가, 남자 C조에서는 표석현, 연재석(브)조가, 여자 A조 복식경기에서는 김정인, 이보경(브)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정태모, 손성준(브)조가 김영환, 김명수(아)조를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비로서 이번 대회 국가대항전에서는 브라질이 우승, 아르헨티나가 준우승. 그리고 파라과이가 대회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권용희 파라과이 협회장은 “차기 대회에는 개최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결심으로 지금부터 협회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면서 “다음 대회에도 각국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다음은 제28회 남미국제 친선 테니스 대회 결과이다.

 

<제28회 남미국제 친선 테니스 대회 결과>


 남자 단식 우승 : 김동진(브), 준우승 : 우종현


 남자 복식 A조 우승 : 이준호, 한 창(브), 준우승 : 김동진, 정연욱(브), 
                    B조 우승 : 이동근, 민찬욱(브), 준우승 : 오영욱, 홍진표(브)
                    C조 우승 : 표석현, 연재석(브), 준우승 : 이춘성, 김경훈(브)
 

    여자 복식 A조 우승 : 김정인, 이보경(브), 준우승 : 김새연, 이수연(브)
                    B조 우승 : 이은영, 구마리아(아), 준우승 : 정Paty와 장Julia(브)


 장년부 우승 : 정태모, 손성준(브), 준우승 : 김영환, 김명수(아)

 
 국가 대항전 우승 : 브라질, 준우승: 아르헨티나, 3위 :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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