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선정 세계를 빛낸 한인 여성 23인에 포함돼

 

[하나로닷컴] 전 세계 한민족 여성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전 세계 한민족 여성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며, 글로벌 여성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에서는 지난 6월 15일(금)부터 6월 17일(일)까지 2박3일 동안 루마니아에서 “세계를 잇는 한국문화, 세계를 끄는 코위너”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가졌으며, 세계를 빛낸 여성 23인에게 문화예술인상 수여식과 책 발간식을 가졌다.

이번 세계를 빛낸 여성 23인에게 문화예술인상 수여식에 브라질에서는 김유나 한미연 회장과 김은미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감독 등 2명이 동시에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김유나 한미연 회장은 그동안 브라질에서 한국을 알리는 “A Jovem Coreia(한국의 문화 및 음식 등에 관한 책)와 Na Moda 1, 2, 3(패션 관련 책)” 등을 발간하며 브라질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으며, 김은미 영화감독은 브라질 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영화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도가 유망함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에서는 지난해 6월 제2회 홍콩 국제컨벤션 개최와 함께 진행된 전 세계 속의 성공한 한인 여성 기업가 25인에 브라질의 김신재 변호사를 선정하고, 세계 한인 여성기업인으로 시상한 바 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은 매년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주최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에 참가하는 한민족 여성 리더의 연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협력 하에 자발적으로 조직된 비영리재단으로 각국의 한민족 여성 지도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를 위하여 국제컨벤션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벤션은 여성인권 그리고 차세대 등 한민족 여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세계를 빛낸 여성 문화예술인상 시상 및 루마니아 음악인과의 공동협연도 진행 되었다.

이번 루마니아 국제컨벤션에서는 개회에 이어 한국문화축제, 강연,네트워킹, 비즈니스 워크샵, 차세대와의 만남, 만찬, 코위너 축제, 산업시찰 및 투어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