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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브라질 은행 8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신흥시장이 유로존 위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무디스는 브라질의 최대은행인 방코 두 브라질 등을 비롯 은행 8곳을 1~3단계 하향조정했다. 방코 두 브라질은 3단계 강등해 Baa2로 강등됐다. 이타우 우니방코와 브라데스코 은행은 Baa1으로, 사프라 은행·산탄데르 은행·HSBC는 Baa2로 강등됐다. 

무디스는 최근 브라질 은행들의 자금사정이 불안정해지고 브라질 국채에 대한 위험 노출도가 높아졌다며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한 브라질의 금융기관 11곳의 장기예금 등급도 강등했다. 

FT는 브라질 은행이 수십년간 국제적인 위기에 대응해 견고한 시스템을 갖추고있으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자금 경색으로 소규모 대출자들이 타격을 입고있다고 분석했다. 대형은행들은 신용도가 낮아지면서 자기자본 수익률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무디스의 세레스 리스보아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은행들이 정부의 부채 위기로부터 격리된다면 낙관적인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브라질의 경제성장은 2010년도의 7.5%보다 크게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은 더욱 낮아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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