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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06 독일 월드컵 열기가 조금씩 더해지면서 브라질 유력 일간紙인 Estado de Sao Paulo(Estadao)에서는 '2006 독일월드컵 특집'을 취재하기 위해 단체 응원전 장소인 브라질 한국학교(Polilogos)를 찾았다.

이들은 한인 2세들의 교육환경과 열광적인 응원모습을 취재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는데 스포츠부 다니엘 기자는 "교육시설을 보고 많이 놀랐다. 더욱 어린 학생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취재소감에 대해 말했다.

사진기자 조세 빠뜨리시오씨도 "지금까지 약 22년동안 사진기자 생활을 해왔지만 오늘처럼 멋진 응원모습을 담아보지 못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응원 취재장에는 박동수 한인회장, 김요진 대한 체육회장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고, 한국학교 학생들은 체육회에서 제공한 단체응원 티셔스를 입고 꼭지점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