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닐라 외곽 케손시티의 필리핀 대학 강당에서 열린 2005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서 79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베네수엘라의 알렉사드라 브라운 왈덱(22, 왼쪽에서 두번째)이 다른 입상자들과 함께 왕관을 쓰고 기뻐하고 있다. 왈덱은 앞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의 환경 보전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왼쪽부터 ''미스 불(Fire)''로 뽑힌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요바나 마리아노비치(18), 왈덱, ''미스 공기(Air)''로 선발된 도미니카공화국의 아멜 산타나 드 지저스(19), ''미스 물(Water)의 카타르지나 보로위츠(20,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