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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토성(사진)의 대기에서 번개를 관측했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카시니호는 토성의 폭풍 속에서 전자기파가 방출되는 것을 탐지했으며 이 전자기파는 토성의 위도와 회전에 따라 변화했다고 BBC는 전했다.

카시니호는 7월 1일 토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전자 및 플라스마 파장 관측장비(RPWS)’를 통해 이를 탐지했다.

NASA의 필립 자르카 박사는 “우리는 4, 5개의 폭풍을 관찰했고 폭풍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고해상도의 전자기파 장비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BBC는 1980년대 초 보이저호가 토성을 지나가면서 간접적으로 번개를 탐지한 적은 있지만 토성 대기에서 직접 번개를 관측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번개 관측을 통해 토성의 대기와 바람의 속도에 대해 더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시니호는 10월 26일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에 가깝게 접근할 때도 RPWS를 이용해 타이탄에 번개가 일어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카시니호는 또 토성 고리 주변에서 새로운 방사선대를 발견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새 방사선대는 토성 고리 안에 위치해 있으며 토성 가까이까지 뻗어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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