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세계 최소/최경량의 20GB HDD 탑재 네트워크 워크맨 NW-HD1를 일본에서 7월 10일부터 발매한다. 가격은 한화로 530,000원 전후로 예상된다.

워크맨 브랜드로서 처음 HDD 오디오 플레이어를 출시하였다.

외형 치수는 89×12.6~13.8×62.1mm(폭×깊이×높이), 중량은 약 110g이다. 1.8 인치 HDD를 채용한 세계 최소/최경량 오디오 플레이어이며 컬러는 블랙과 실버 두종류의 색상이 있다.

몸체에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하였으며 HDD에는 중가속도 센서인 ''G센서''를 탑재하여 제품을 떨어뜨렸을 시 HDD의 손상을 막는다고 한다. 또한, HDD의 물리적인 충격을 완하시키는 장치도 갖추고 있다.

대응 오디오 포맷은 ATRAC3/ATRAC3plus로, 대응 bit rate는 ATRAC3plus가 48/64/256 kbps, ATRAC3가 66/105/132kbps.ATRAC3plus 48 kbps에서는 13,000곡을 수록 가능이라고 한다.

데이터 전송은 USB 2.0에 대응하며 데이터 저장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본체 디스플레이는 1.5형의 EL백 라이트 액정을 채용하였으며Artist/Album/Genre/Group/Playlist/Other등의 검색 모드가 있으며 본체의 상하 좌우 키로 곡/앨범등을 선택할 수 있고 중앙의 Play/Stop/Enter 버튼으로 곡 재생이 가능하다. VPT Acoustic Engine등의 고음질화 회로와 6 밴드 이퀼라이저 기능도 있다.

연속 재생 시간은 약 30시간(ATRAC3plus 48kbps)/약 27시간(ATRAC3plus 64kbps)이며 약 3시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