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된 월드와이드웹(WWW)을 발명한 영국인 과학자 팀 버너스 리 박사(48)가 핀란드가 제정한 밀레니엄기술상 첫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선정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밀레니엄기술상 수상자선정위원회는 “월드와이드웹은 많은 사람들의 정보수집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줬다”면서 “웹은 투명성과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정보관리와 경제발전을 위한 길을 개척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핀란드의 8개 공공·민간 기관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밀레니엄기술상은 사회 발전과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술적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2년마다 수여되며 상금으로 100만유로(약 14억원)가 지급된다.
영국 출신인 버너스 리 박사는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영국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다.
밀레니엄기술상 수상자선정위원회는 “월드와이드웹은 많은 사람들의 정보수집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줬다”면서 “웹은 투명성과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정보관리와 경제발전을 위한 길을 개척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핀란드의 8개 공공·민간 기관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밀레니엄기술상은 사회 발전과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술적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2년마다 수여되며 상금으로 100만유로(약 14억원)가 지급된다.
영국 출신인 버너스 리 박사는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영국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