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고 노래도 하는 로봇'' 4월 시판

by 인선호 posted Feb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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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 벤처기업인 유진로보틱스가 집보기와 노래 등이 가능한 생활용 홈로봇 ‘아이로비’<왼쪽 사진>를 개발, 오는 4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로비는 무선주파수와 영상처리시스템에 각종 센서를 내장,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고 문턱을 넘을 수 있다.

또 사람이 집을 비웠을 때 외부 PC를 통해 현관문이나 가스밸브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누군가가 침입하면 사진을 찍어 집주인에게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진로보틱스 관계자는 “간단한 율동이 가능하고, 한글과 영어 동요를 부를 수 있으며, 동화 구연(口演)도 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용으로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다음주부터 백화점 시연행사를 갖고 4월부터는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 예정 가격은 4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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