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소재로 한 휴대폰 게임이 등장했다.
무선인터넷 콘텐츠 전문기업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이기돈 www.yahohpia.com)은 KTF 멀티팩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점프점프 노짱''을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점프점프 노짱''은 화살표 방향대로 움직이는 풍선들을 타고 올라가면 국민 지지도가 상승하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회의원 당선 ▲정치개혁 ▲대통령 당선 ▲한국문화 해외홍보 ▲조국통일 등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리저리 옮기는 정치인을 그린 철새와 뇌물을 표현한 돈봉투 등을 방해아이템으로, 희망돼지 저금통을 도움 아이템으로 그려 현실 정치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스카이 부츠, 확성기, 우산 등이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점프점프 노짱''은 야호커뮤니케이션이 현직 대통령의 초상권을 보유한 캐릭터업체 프렌즈와 모바일게임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서 개발한 작품이다. 라이선스 비용 중 일부는 복지재단 ''복음자리''를 통해 사회에 환원된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점프점프 노짱'' 출시를 기념, 오는 2월 7일까지 유선 매직엔 멀티팩 사이트(multipack.magicn.com)에서 황금돼지 휴대폰줄(20개), 문화상품권(1만원 상당, 80개), 벨소리(1천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 게임의 이용방법은 KTF의 멀티팩에 접속, ''따끈따끈 새게임→점프점프노짱''이나 ''아케이드/액션 게임 → 점프점프 노짱''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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