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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복식 260명 선수 출전…우종현, 김정인  선수 단.복식 휩쓸어

 

[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테니스협회(회장 정연욱)주최로 27일(일) 폐막된 제19회 체육회장배 범 교포 테니스대회(대회장 이상훈)에 단. 복식 등에 무려 26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다 선수 유치 기록을 세웠다.

 

협회 가맹 5개 동호회(청운, 꼬찌아, 위너스, 마스터스, 유니온) 소속 선수 및 무소속 선수 등은 19일(토) 단식경기를 시작으로 26, 27일 양일간 따뚜아뻬 Fit-Pel 구장에서 각 부분 준. 결승을 치렀다.

 

최다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대회기록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우종현(위)선수와 김정인(여. 유)선수가 단. 복식경기에 모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우종현 선수는 27일 단식 A조 결승전에 안 창(유)선수를 맞아 7-5로 우승을 확정 지은 후 곧바로 치러진 남자복식 A조 결승에서도 이상욱, 김동진(위)조를 상대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8-6으로 경기를 메조지 했다.

 

우 선수는 “개인 코치가 줄넘기를 하라는 권유에 처음에는 의아해 했지만 지금은 결과에 매우 만족스럽다” 면서 “테니스는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꾸준한 하체 체력 단련도 병행해야 한다는 점에 동감한다.

 

하루에 줄넘기 1200회와 토끼 뜀 50회를 꾸준히 하고 있다” 며 자신의 노하우를 밝히며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김정인 선수는 단식 B조 결승에서 정창업(마) 선수를 맞아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이수연(꼬)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 A조 결승에서 김세연(청), 조혜원(위)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을 묻자 대뜸 ‘그 분(?)이 오셨다’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 “단식경기에서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 복식까지 유지한 것이 오늘 우승을 하게 된 것 같고, 더욱이 오늘 친한 친구와 함께 조를 이뤄 복식에 출전한 것이 든든한 힘이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폐막식에서 안영식 체육회장은 “올해 취임한 관계로 아직 가맹 스포츠단체 파악에 있어 소홀함에 우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차기 회장 배에는 모든 역량을 다해 적극적으로 협조 할 것” 이라면서 체육회 숙원 사업인 한인체육공원 조성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연욱 협회장은 “오늘 식사를 담당한 꼬찌아 동호회 강경돈 회장을 비롯해 모든 회원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260명이라는 선수가 출전하는 그야말로 테니스인들의 대 잔치 속에 대회를 무사히 치르게 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벅찬 마음으로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남미친선테니스대회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총 88명의 선수단이 브라질을 방문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각 동호회는 자매결연 팀은 물론 손님접대에도 신경 써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 창 경기이사의 경기결과 발표에 이어 각 부분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협회 측에서는 이번 대회부터 각 부분 신인부(C조) 우승자에게는 특별히 부상과 함께 트로피를 수여, 격려했다.

 

안영식 체육회장은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 회장과는 작년 전국체전에 함께 다녀온 적이 있어 친분관계가 있다.

 

대진표를 보고 규모를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오늘 와보니 이렇게 큰 줄 몰랐다” 고 소감을 밝히면서 “올해 전국체전에는 테니스를 포함해 태권도, 골프, 탁구 등 4개 종목의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다” 고 예상했다.

 

제19회 체육회장배 범교포 테니스대회 경기결과와 각 동호회 회장은 다음과 같다.

 

▲ 복식 - 남자 A조 우승 : 우종현, 안 Victor(위) / 준우승 : 이상욱, 김동진(유)

 

▲ B조 우승 : 용 Paulo, 민찬욱(위) / 준우승 : 정일우, 김용준(위) 

 

▲ C조 우승 : 박은우, 홍숭태(마) / 준우승 : 송창석, 신민호(무)

 

▲ 여자 A조 우승 : 이수연(꼬), 김정인(유) / 준우승 : 김세연(청), 조혜원(위) 

 

▲ B조 우승 : 이Amy(마), 강경신(꼬) / 준우승 : 윤은희(꼬), Camila(위)

 

▲ C조 우승 : 박은경(꼬), 최윤경(꼬) / 준우승 : 한Ester, 한Eliana(청)


▲ 장년부 우승 : 음태경, 정대원(유) / 준우승 : 이병화, 홍순찬(마)


▲ 단식 – A조 우승 : 우종현(위) / 준우승 : 한 창(유) 

 

▲ B조 우승 : 김정인(유) / 준우승 : 정창업(마) 

 

▲ C조 우승 : 인장식(유) / 안창원(마)


▲ 동호회장 : 꼬찌아 – 강경돈  유니온 – 오병철  마스터스 – 전경원  위너스 – 이윤선  청운 – 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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