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통해 얼굴을 보고 통화하는 휴대전화인 광대역 부호분할 다중접속방식 무선통신(WCDMA) 서비스가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를 이용하려면 1백만원 상당의 별도 전화기를 사야 하고 3만~5만원의 가입비도 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다.
SK텔레콤과 KTF도 내년 상반기까지 직영 대리점에서 이 전화기를 월 3만여원에 빌려 준다. 서비스 지역은 SK텔레콤이 서울 지역, KTF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 등이다. 2006년께는 돼야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화상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