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은 휴대전화에 장착된 카메라가 180도 회전하는 신제품 ‘롤링폰’(모델명 큐리텔 PG-K45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롤링폰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부가기능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카메라와의 화소경쟁에서 탈피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롤링폰은 제품 상단 중앙에 180도 회전하는 33만 화소급 롤링 카메라를 장착,한 손으로 편리하게 카메라 렌즈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와 위치에서 안정감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팬택앤큐리텔은 설명했다.
특히 7가지 무지개 색상의 ‘레인보 플래시’를 탑재, 7가지 색 페인팅 효과로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내장 플래시의 강력한 조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26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하는 듀얼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적용,외부 LCD를 통해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폴더를 열지 않고 외부창을 보며 자신을 촬영하는 셀프촬영 기능과 전화 건 상대방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포토콜러아이디’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4배 줌 기능, 연속촬영 , 동영상 촬영, 액자 기능, 명함사진 촬영기능등 다양한 카메라폰 부가기능과 64화음의 음질을 갖췄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