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가 내장된 소형 로테이션 카메라폰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29일 30만화소급(VGA)카메라와 플래시를 내장한 소형 로테이션 카메라폰(모델명:SCH-E30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카메라 옆에 고성능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어 야간에 가까운 거리에서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고, 긴급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는 조난 신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최대 1000장까지 이미지를 휴대 전화기에 저장할 수 있고, 촬영한 이미지를 포토메일 서비스 기능을 통해 원하는 사람에게 바로 보낼 수 있다. 이밖에 64화음 벨소리를 채택했고,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휴대전화로 가전제품 일부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폰, 터치스크린 카메라폰 등 다양한 카메라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 로테이션 카메라폰 소비자가격은 5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