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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의 60대 남자 목사가 아동 음란물을 보관했다는 이유로 앞으로 20년간 옥살이를 하게 됐다.

앨라배마주 오토가 카운티 순회법원은 16일(현지시간) 17세 이하 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 2편을 각각 자택과 교회 목회실 컴퓨터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클라이드 마이어스(63) 전 `프랫빌 커뮤니티 교회' 목사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와 함께 마이어스 목사를 성범죄자 명단에 올려 출소 후 이름과 얼굴, 주소지를 일반에 공개토록 했다고 현지 매체인 `앨라배마 닷컴'이 전했다.

이 매체는 판사가 음란물 1편당 징역 10년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AP 통신과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 등에 따르면 마이어스 목사의 변호인과 가족들은 피고인이 연로한 데다 아동 음란물 제작과 다른 2편의 음란물 보관 혐의가 검찰에서 기각된 점을 들어 보호관찰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부됐다.

아동 음란물 보관 행위에 대해 법원이 가혹한 형벌을 내린 것은 아동 인권을 중시하는 미국에서는 흔한 일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플로리다주의 20대 남성이 범죄 전과가 없는 데도 아동 학대 사진과 음란물을 컴퓨터로 내려받은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비정상적인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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