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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16일(현지시간) 탐사위성의 자료를 조사한 후 지구와 충돌해 피해를 줄 수 있는 소행성의 개수가 약 4700개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NASA는 100m를 넘는 크기로 지구에서 800만㎞ 이내를 통과하는 소행성을 수를 조사한 결과 오차범위 1500개 내에서 약 4700개라고 예상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의 천문학자인 에이미 메인저는 "사람들이 당황할 필요는 없으나 연구진은 이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ASA는 대기권 돌입 후에도 불타 없어지지 않고 지구에 낙하, 주변 지역에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크기의 소행성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추정치에 따르면 이전 추정치보다 위험한 소행성의 수가 줄었지만, 지구의 궤도와 교차하는 궤도의 소행성 수는 증가했다.

매인저는 “지구 궤도에 교차하는 소행성이 실제로 피해를 줄 가능성도 있다”며 “이들은 쉽게 우주선과 충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소행성들이 관심의 대상이고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NASA는 직경 40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3메가톤의 핵폭탄의 위력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경 2㎞의 경우 전 세계적 규모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그만한 규모의 소행성 충돌은 100만년에 2차례 정도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12월 발사한 WISE 인공위성에 탑재한 16구경 적외선 망원경으로 우주의 적외선을 감지한 자료로 이 소행성의 수를 예측한다. 매인저는 “이 망원경이 소행성이 방출하는 열을 감지해 근접한 소행성들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4700개의 소행성 중 지금까지 20~30%만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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