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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고기 라면’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홍콩 핑궈르바오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옌벤에서 생산되는 개고기라면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조선족 사이에서 대중적인 식재료로 알려진 개고기가 라면으로 생산된 것은 10년째지만 최근 홍콩언론의 보도로 화제가 됐다. 라면 포장지에는 한글로 ‘개고기라면’이라고 쓰여있으며 개당 2위엔(약 360원)에 팔리고 있다.


개고기 라면은 옌벤은 물론 베이징하얼빈을 비롯한 남부 광둥성까지 팔려나가며 북한에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옌벤 조선족자치구에 위치한 개고기라면 생산공장 선례식품 직원에 따르면 “개고기라면 3000개에 개고기 30㎏이 들어간다”고 밝혀 하루 3만 개를 생산하면 약 20마리의 개가 재료로 사용된다.


개고기 라면이 생산 중단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중국에서 2010년 발표한 반동물학대법 초안 때문이다. 법안은 현재 의견 수렴 단계이며 현재의 안건으로 정식 발효될 경우 개나 고양이를 식육하면 5000위안(약 90만원)이하의 벌금과 15일 이하의 구류를 받을 수 있으며 도살을 비롯한 사안이 위중하면 최고 50만위안(약 9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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