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남미 유일의 한인 청소년 축제이자 국내 유일 케이팝(한국대중가요) 커버댄스 경연대회인 꿈의 콘서트(연출 서용철. 이하 꿈콘) 공개 예선일이 오는 5월 26일(토)로 확정됐다.

 

본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공용구. 이하 청사모)측은  “올해 특별히 행사 10주년을 맞아 대회 시상부문과 관련해 본국과 조율관계로 인해 (예선)발표일자가 다소 늦어졌다” 고 설명했다.

 

행사진행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노래와 춤 그리고 커버댄스 등 두 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다만 대회 최고의 영예인 청사모 대상에게만 주어졌던 1만 헤알에 대해서는 올해에는 입상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노래, 춤 부분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커버댄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올해 9월 21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 결선 출전티켓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꿈콘> 참가자격은 노래, 춤 부분은 12세~21세까지이며 단 커버댄스는 별도로 나이연령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꿈콘>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 청소년 참가자들은 각 지정 배부처에서 신청서를 배부 받아 오는 5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커버댄스대회 신청자들은 3분 이내 동영상을 5월 20일까지 케이팝스테이션(contato@kpopstation.com.br)로 접수하면 된다. (꿈콘 예선신청서 배부처 안내 – 오뚜기슈퍼, 롯데마트, 문화센터 쿰)

 

26일 공개예선(브라질한인천주교회 소극장 14:00시)을 거쳐 본선 진출 합격자들은 오는 7월 27일(금) 에스뻬리아 클럽 대강당 본선 무대에서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